마카오 타이파-콜로안 여행지 추천 '5편'

Apraca Flor de Ladao :: 황금 연꽃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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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깜린화꿩청

교통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도보 12분. 또는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1A, 3, 10, 10B, 28A, 28B, 32번 버스를 타고 Centro Actividades Turisticas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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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2월 20일 마카오 반환을 기념해 조성한 조그만 광장.

한가운데에 금박을 입힌 연꽃 모양 동상이 놓여 있습니다. 동상은 높이 6m, 무게 6.5톤의 위용을 자랑합니다. 만개한 연꽃은 영원히 지속될 마카오의 번영을 상징하며 3단의 붉은색 화강암 받침대는 가각 연꽃잎, 마카오 반도, 타이파, 꼴로안 섬을 뜻합니다. 동상 뒤로는 기아 요새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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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o de Ciencia de Macau :: 마카오 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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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오우문퍼헊군

개관 금~수요일 10:00 ~ 18:00

휴관 목요일, 구정 전날

요금 MOP50, 학생 MOP15, 플리네타륨 MOP60~80, 학생 MOP20~30

교통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3A, 12번 버스를 타고 Centro de Ciencia de Macau하차, 도보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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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유일의 과학관 겸 플라네타륨

바닷가에 우뚝 솟은 은빛 건물이 눈길을 끄는데 홍콩의 중국은행 본서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 아이오밍 페이의 작품으로 유묭합니다. 내부의 12개 갤러리에서는 기계, 우주, 인간, 환경과 관련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단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물이 대부분이라 어른들이 보기에는 다소 시시한 게 흠입니다. 플라네타륨에서는 3D 영화도 상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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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tua de Kun lam :: 관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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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꾼임쩡

개관 토~목요일 10:00 ~ 18:00

휴관 금요일

요금 무료

교통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도보 25분, 또는 17번 버스 Centro Ecumencio Kun lam 하차, 도보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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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세운 높이 20m의 동상

우리에게 익숙한 자애로운 관음보살의 얼굴이 아닌 중국식으로 해석한 모습이라 낯설게 다가옵니다. 동상을 떠받친 연꽃 모양 좌대는 불교, 도교, 유교 등 중국의 주요 종교와 관련된 회화, 서적을 전시하는 자료관으로 이용 중입니다. 둥근 돔 천장에 걸린 하트 모양의 조형물은 사랑을 상징하며 가운데의 별은 마카오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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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au Fisherman's Wharf :: 마카오 피셔맨즈 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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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오우문유얀마탸우

개관 24시간

요금 무료

교통 마카오 페리터미널을 등지고 왼쪽으로 도보 6분. 또는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바빌론 카지노(마카오 피셔맨즈 워프 남쪽 끝에 위치) 행 무료 셔틀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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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도박계의 대부 스탠리 호 Stanley Ho가 2,400억 원의 막대한 자금을 들여 만든 테마 파크

하지만 운영 미숙으로 레전드 워프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두 철거됐습니다. 레전드 워프는 로마, 스페인, 암스테르담 등 유럽의 거리를 모티브로 꾸민 레스토랑 겸 쇼핑가인데, 아기자기한 파스텔톤 건물들이 동화 속 풍경을 연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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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lo de Na Tcha :: 나차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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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나차미우

개관 08:00 ~ 17:00

요금 무료

교통 세나도 광장에서 도보 10분. 세인트 폴 대성당을 바라볼 때 왼쪽 뒷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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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신 나차를 모시는 사당

나차는 무예에 능하고 귀신을 물리치는 능력을 가졌는데, 1888년 마카오에 전명병이 만연하자 역신 퇴치를 위해 이 사당을 세웠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나차는 태어나기 전 3년 반이나 어머니의 태내에 머물며 도교승에게 특별한 능력을 전수받았다고 합니다. 사당 왼쪽의 입구로 들어가면 주변에서 발견된 유물 전시 및 사당의 유래를 소개하는 조그만 전시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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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co das Antogas Muralhas de Defesa :: 구 성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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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까우씽짱와이찌

교통 세나도 광장에서 도보 10분. 세인트 폴 대성당을 바라볼 때 왼쪽 뒷편. 나차 사당 앞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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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m 남짓한 길이의 허름한 성벽

회칠이 모두 벗겨져 토대가 고스란히 드러난 모습이 무상한 세월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1569년 마카오에 정착한 포르투갈인이 자신들의 거류지를 보호할 목적으로 쌓았습니다. 당시에는 마카오 서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이와 같은 두터운 성벽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진흙, 갈대, 조개껍질을 섞어서 쌓은 성벽은 무척 견고해 오랜 기간 제 기능을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20세기에 진행된 도심 개발 과정에서 대부분 파괴돼 옛 모습이 모존된 곳은 오직 이곳뿐입니다.

성벽 아래쪽으로 이어진 언덕을 내려가면 골동품 거리가 나타납니다. 자잘한 바닥돌로 포장된 포르투갈풍의 거리와 이국적인 가로등, 그리고 불상, 회화같은 골동품을 파는 숍들이 묘한 대조를 이루니 둘러봐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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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 Garden :: 까사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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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똥퐁께이깜우이우이찌

개관 화~일요일 09:30 ~ 18:00

휴관 월요일

요금 무료

교통 세나도 광장에서 도보 22분. 까몽이스 공원 바로 오른쪽에 있습니다. 또는 8A, 18A, 19, 26번 버스 Praca Luis Camoes 하차. 도보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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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묘지

개관 08:30 ~ 17:30

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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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포르투갈 상인 마누엘 페레이라의 여름 별장

1770년에 지은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과 정원이 멋스러운데, 건축 당시에는 마카오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명성이 자자했습니다. 마누엘의 사후 영국 동인도회사 사무실, 박물관 등으로 사용하다가 지금은 동방기금회란 문화 단체의 본부로 이용 중입니다.

까사 정원 오른쪽에는 마카오 최초의 기독교 묘지가 있습니다. 푸른 잔디 위에 묘비와 석관이 줄지어 늘어선 모습이 이채로운데 인도, 동남아를 무대로 무역업을 하던 영국 동인도회사의 고위 관계자들이 이곳에 묻혔습니다. 입구에 위치한 교회는 최초로 중국어 성사를 번역한 로버트 모리슨의 업적을 기리이 위해 모리슨 교회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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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rtel dos Mouros :: 해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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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꽁모우꾹따이라우

개관 09:00 ~ 18:00

요금 무료

교통 마카오 페리터미널 또는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근처에서 10번 버스를 타고 Temple A-Ma 하차. 도보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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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신고전주의 양식에 이슬람 스타일을 가미한 독특한 생김새가 눈길을 끄는 건물

유럽 열강이 식민지 확보를 위해 중국으로 밀려들던 1873년. 포르투갈 정부가 마카오의 치안 유지를 위해 인도의 고아에서 파견한 무어인 병사들의 기숙사로 지었습니다. 외벽만 놓고 보면 마치 이슬람 모스크의 일부처럼 보이는데, 이는 이슬란교도인 무어 병사를 위한 특별한 배려였습니다. 현재 마카오 해상청으로 사용하고 있어 건물 내부 관람은 불가능하며, 일반인은 입구와 베란다까지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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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 Maritimo :: 해양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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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허이씨뽁맛꾼

개관 10:00 ~ 18:00

요금 무료

교통 마카오 페리터미널 또는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근처에서 10번 버스를 타고 Templo A-Ma 하차. 버스 진행방향으로 도보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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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3년 포르투갈 선박이 최초로 마카오에 정박한 장소를 개념해 세운 백물관

G/F 층의 마카오와 중국 남부의 어촌을 소개하는 코너에는 선박, 어구, 전통가옥이 전시돼 있습니다. 특히 리틀 아마 시어터에서 상연하는 아마 여신의 전설 인형극이 흥미롭습니다. 1/F층에서는 선박의 발전사, 15세기 아라비아해를 거쳐 아프리카까지 진출한 명나라의 환관 정화의 여정. 15~16세기 포르투갈의 항해사 등을 소개합니다. 정교하게 제작된 포르투갈 범선 모형이 특히 볼만합니다. 오늘날의 항해술을 소개하는 2/F층에는 각종 항해 도구와 20여 점의 선박 모형이 전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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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n lam Tong :: 관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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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꾼얌텅

개관 가을~봄 08:00 ~ 17:00 / 여름 08:00 ~ 18:00

교통 세나도 광장에서 18번 버스를 타고 Templo Kun lam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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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사찰

원래 13세기에 지어진 것을 1627년 지금의 형태로 증축했습니다. 핵심 건물은 전체를 채색 도기로 화려하게 장식한 대웅보전입니다. 대웅보전으로 오르는 계단 양옆에는 두 마리의 사자상이 있는데, 입에 문 돌구슬을 왼쪽으로 세 번 돌리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문화재 보존 차원에서 접촉을 금하고 있으니 주의!

계단 역시 행운의 숫자 8에 맞춰 총 여덟 단으로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8은 중국인에게 재물과 복을 불러오는 럭키 넘버로 인기가 높습니다. 본당은 대웅보전 제일 깊숙한 곳에 위치합니다. 매캐한 향 연기로 가득한 본당 한가운데에는 화려한 신부 의상과 진주 목걸이로 치장한 관음상을 모셔 놓았습니다. 관음상 양쪽의 유리 캐비닛에는 18개의 존지상이 있는데, 왼쪽 캐비닛 제일 앞에 놓인 검은 머리의 부리부리한 눈을 가진 존자상이 동방견문록의 저자 마르코 폴로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중국의 식민지화를 가속시킨 미국과의 불평등조약인 몽하조약이 체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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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lo de Lin Fung :: 연봉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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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린풍미우

개관 07:00 ~ 17:00

교통 세나도 광장에서 26A번 버스를 타고 Piscina Lim Fung 하차 후, 버스 진행방향으로 100m쯤 직진하면 오른쪽 길 걸러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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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린제수 기념관

개관 화~일요일 09:00 ~ 17:00

휴관 월요일

요금 MOP5, 8세 이하 M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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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지역의 중국인이 마카오로 이주할 당시 최초로 거주한 지역

지금의 사당은 1592년 세워졌으며 사당 기둥과 처마를 장식한 각종 인물, 동식물 조각은 19세기에 추가됐습니다. 무병장수와 학문을 기원하는 사당이며 뱃사람의 수호신 아마도 모십니다. 청나라 떄는 마카오에 체류하는 관리를 위한 숙소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바로 옆의 마카오 린제수 기념관에서는 아편 전쟁과 관련된 역사를 살표볼 수 있습니다. 린제수는 아편 밀무역을 근절시키고자 영국 상인의 아편을 몰수한 청나라의 관리입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계끼로 아편 전쟁이 발발해 홍콩의 영국 식민지화가 고착되는 역설적 결과를 낳았습니다. 기념관에는 그의 활약상이 담긴 자료가 전시돼 있습니다.